‘시그널’ 정해균, 조진웅 죽인 범인...결국 장현성 배신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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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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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그널'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시그널’ 조진웅을 죽인 범인은 정해균이었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연출 김원석|극본 김은희) 8화에서는 박해영(이제훈)이 무전기를 다시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범주(장현성)는 안치수(정해균)에게 “박해영 뒤는 잘 조사하고 있냐. 뭐 다른 거 없냐”라고 물었고, 앞서 박해영의 뒤를 밟던 중 그가 버린 이재한(조진웅) 관련 물건들과 무전기를 발견한 안치수는 “없다”라고 거짓으로 답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시각, 모두가 퇴근한 뒤 홀로 사무실에 있던 박해영은 갑자기 들려오는 무전기 소리에 놀랐다. 이어 소리가 들리는 쪽, 바로 안치수 책상 서랍으로 다가가 자신이 버렸던 무전기를 발견했다. 또한, 이날 안치수는 과거 이재한을 총으로 쏴 죽인 범인임이 밝혀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특별한 공조수사를 통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는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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