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만난 현대차·두산중공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2-13 20: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3일(현지시간) 인도 중서부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 반드라 쿠를라 콤플렉스에서 열린 '메이크 인 인디아' 주간 전시회를 구경하고 있다.[사진=나렌드라 모디 트위터]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3일(현지시간) 인도 중서부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 반드라 쿠를라 콤플렉스에서 열린 '메이크 인 인디아' 주간 전시회에 참석해 현대차, 두산중공업 등 한국 기업의 전시를 봤다.

이날 조현 주인도 한국대사는 모디 총리가 한국관을 방문하자 기업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구영기 현대차 인도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아미타브 칸트 인도 산업정책진흥부 차관은 현대차·두산중공업 전시를 보며 “한국 기업이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에 가장 잘 호응하고 있다”며 “현대차의 인도 현지화 비율은 90%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한국관에는 현대차와 두산중공업, LG전자를 비롯해 에스폼과 포커스텍, 우심시스템, KC코트렐, 토랄ENG 등 중소기업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오는 18일까지 개최되는 '메이크 인 인디아' 주간은 모디 총리의 경제정책, 특히 제조업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스테판 뢰벤 스웨덴·유하 시펠리 핀란드 총리 등 49개국 대표단과 68개국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고 27개의 홀에 190 기관·업체가 전시를 한다. 한국은 최동석 코트라 서남아시아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스웨덴·독일 등과 함께 자체적으로 국가관을 운영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