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 기술자문위원 332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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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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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계 자문, 특정공법 심의, 환경․교평․경관 심의 등 수행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건설공사의 설계자문, 공법선정, 경관심의 등 각종 자문․심의를 위해 도로․구조․환경․안전 등 16개 분야 332명의 기술자문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이번 신규 자문위원은 올 2월부터 1년 임기로 활동하게 되며, 특정공법 심의 등에 대해 전문성․투명성․공정성 강화를 위해 위원수를 기존 236명에서 332명으로 증원하여 충분한 인력 풀을 확보했다.

후보자 모집은 대전국토청 홈페이지 공고 및 수도권․충청권 소재 대학교, 정부연구소, 공공기관, 관련협회에 등록을 안내했다.

또한, 타 국토관리청, 행복도시건설청, 도로공사․수자원공사․LH 등에서 활동하는 자문위원에게 후보자 등록을 요청하는 등 우수인력이 후보자로 신청하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시행한 바 있다.

그 결과 학계, 공공기관, 관련업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 757명이 기술자문위원 후보자로 신청해 평균 2.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위원 선정은 자문활동 경력 및 자격증, 학위, 저서․논문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학계, 공공기관, 업계를 균형 있게 선정했고, 다양한 인력 구성을 위해 신규자에게도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대전국토청 기술자문위원은 건설공사 설계․시공의 품질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자문과 심의를 수행한다.

자문분야는 건설기술진흥법 제19조에 따른 계획․조사․설계용역 및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서의 적정성 등이다.

또한 심의분야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16조에 따른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적정성 심의, 경관법 제26조에 따른 경관심의, 공법 선정 및 설계 변경, 용역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기준 심의 등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자문위원 신규 선정으로 전문성과 공정성을 두루 갖춘 충분한 인력풀을 확보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건설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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