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패트리엇 미사일 증강배치…북 미사일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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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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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주한미군에 탄도탄 요격미사일인 패트리엇(PAC-3) 미사일이 증강배치 된다고 주한미군사령부가 13일 밝혔다.

주한미군의 패트리엇 미사일 증강은 대북 억지력 및 유사시 대공방어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으로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중단 등으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이다.

PAC-3는 마하 3.5~5의 속도로 고도 30~40㎞에서 북한군의 KN-01과 KN-02 단거리 미사일은 물론 스커드(사정 300~600km), 노동(사정 1000km) 미사일 등을 타격하는 하층방어 요격미사일이다.

주한미군에는 현재 PAC-2, PAC-3 등 패트리엇 2개 대대가 배치돼 있으며, 이번에 PAC-3 추가배치로 요격능력이 더욱 증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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