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입학사정관실, ‘새내기 레벨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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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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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입생 학업역량 증진 및 고교-대학 Bridge 교육과정 운영 …318명 학점 인정

동아대학교 입학사정관실이 예비입학생을 대상으로 새내기 레벨업을 진행한 가운데,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교양특강 및 부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동아대 ]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학교 입학사정관실이 최근 ‘2016학년도 학생부위주전형 예비입학생 학점인정 프로그램 새내기 레벨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동아대의 ‘새내기 레벨업’은 학생부위주전형으로 선발된 예비입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과 글쓰기, 기초토익, 기초수학, 영어회화 등 교과목 교육과, 교수특강, 멘토링, 집단상담, U&I특강 등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교-대학 Bridge 교육과정을 운영해 신입생의 학업역량을 증진, 동아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서는 입학 이후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 적응하기 쉽도록 학생 교육지원과 관련된 대학의 조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교류처와 언어교육원, 도서관, 교수학습개발센터, 학생상담센터 등 다양한 부서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각 부서의 정보를 안내했다.

올해 새내기 레벨업 프로그램에는 381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이 중 318명의 학생이 이수증을 받고 자유선택교과 2학점을 인정받았으며, 20명의 학생이 우수 이수자상을 수상했다.

우수 이수자상을 받은 과천고등학교 이채연(동아대 사학과 입학 예정) 학생은 “입학을 앞두고 남은 한 달의 시간을 알차게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며 “유익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튜터팀에게 멘토링을 받았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대학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교과목과 진로 등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동아대 입학사정관실은 “올해에는 부산 시외지역 학생들을 고려해 이 프로그램 기간 중 기숙사를 지원했다”며 “총 45명의 학생들이 기숙사에 머무르며 입학 전 미리 대학시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교과목 뿐 아니라 다양한 교양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새내기 레벨업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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