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드림스타트, 교원 구몬과 취약계층 미취학 아동 한글교육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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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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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 ㈜교원 구몬과 취약계층 미취학 아동 한글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취약계층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글교육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은 관내 122개 어린이집 영유아 5000명의 '사랑의 밥그릇 저금통'으로 조성된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의 후원금 500만원과 교원 구몬의 수업료 일부 후원으로 추진된다.

드림스타트는 진단테스트를 통해 개인별 학습 수준을 파악한 후 개인별, 수준별, 맞춤형 한글 수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아동의 경우 취학 전 한글맞춤법과 읽기, 쓰기 교육이 부족해 취학 후 학교진도를 따라가는데 어려움을 겪어 학교생활 자체에 흥미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시는 설명했다.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진행한 취약계층 미취학 아동 독서논술 지도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와 올해 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 부모 대상 사전욕구 조사결과를 반영, 한글교육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한글교육 사업으로 취약계층 미취학 아동들이 취학 전 기초적인 한글수업을 통해 자존감과 취학 후 학습의욕 및 성취도를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자기주도의 학습습관을 형성하는 힘이 길러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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