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 극작가 옌쑤 사망, 향년 8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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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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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12일 새벽 중국의 저명한 가극 창작자인 옌쑤(閻肅)가 사망했다. 향년 86세. 옌쑤는 그동안 공군 문공단 창작원으로 활동했다. 중국극협회 부주석을 지냈다. 1964년 '장제(江姐)'라는 가극을 만들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마오쩌둥(毛澤東)으로부터 극찬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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