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교통약자 이동편의 시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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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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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고령자․어린이 등 이용편의 배려

[대전지하철 교통 약자석]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차준일)는 11일 전동차 객실 내에 설치된 교통약자석과 낮은 손잡이를 금년도에 각각 31%, 23%로 확대한다.

이번 시설 확대는 장애인․고령자․어린이의 도시철도 이용편의를 돕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약자석은 전동차 1편성당(4량,174개 좌석) 42석에서 12석이 늘어난 54석으로, 낮은 손잡이는 전체 손잡이 210개중 16개가 늘어난 48개로 확대 된다.

또한 교통약자석은 일반석과 다른 색상으로 교체하고 특히 임산부석은 식별이 가능하도록 바닥과 벽면에 지정석이 명기된 스티커를 추가로 부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대전역, 용문역, 유성온천역에서 5일 동안 교통약자석 색상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차준일 공사 사장은 “이번 교통약자석 확대뿐만 아니라 금년 내에 노후 된 전동차 객실의자를 교체하여 고객 편의를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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