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北,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비테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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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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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영 2부장 국가중요시설 점검 장면[사진제공=충남경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최해영 충남지방경찰청 2부장은 11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인한 남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테러 등 각종 상황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종시 소재 발전소(국가중요시설)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북한의 공격대상이 될 수 있는 중요시설의 테러 대응태세를 확인하고 경찰과 중요시설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유사시 총력대응 등 역량 결집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최해영 2부장은 충남지방경찰청 각 경찰서에서 관내 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대테러 다목적 연계순찰을 강화하는 등 각종 상황발생에 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해당 시설에서도 자체 방호 등 시설방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지방경찰청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충남지방경찰청에서는 북한의 제4차 핵실험 및 장거리미사일 발사 관련, 지난 6일부터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 ‘경계강화’ 근무를 발령하였으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테러 취약시설에 대한 연계 순찰을 강화하고, 경찰부대에 대한 출동태세를 점검하는 등 유사시 상황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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