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중단 후폭풍] 개성공단 잔류인원 오후 9시50분시께 전원 철수 완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2-11 22: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11일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개성공단 내 자재와 장비를 실은 차량이 입경하고 있다.[사진= 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북한의 추방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개성공단에 체류하고 있던 우리 측 인원 전원이 북측 출경절차를 마치고 11일 오후 10시께 남쪽으로 철수했다.

통일부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우리측 관계자 280명이 오후 9시 40분께부터 김남식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의 인솔 하에 차량 247대에 나눠 타고 전원 남북출입사무소로 귀환했다.

이들은 오후 10시께 전원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 제품 등 물자는 북한의 자산동결 조치로 가지고 나오지 못했다.

이들은 앞서 오후 9시 20분께부터 북측 출입사무소(CIQ)로 나와 줄지어 북측 출경절차를 밟은 뒤 돌아왔다.

김남식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은 입경 절차를 마치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취재진에 귀환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