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설명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2-11 17: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서동경)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사상구 엄궁동 호텔플라밍고에서 '2016년 부산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술을 활용해 창업 및 사업화에 관심 있는 특구 내외 기업은 물론 공공기술사업화에 관심있는 대학, 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 창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일반인 등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4년차로 접어든 부산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은 지난 2일 사업 공고와 함께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지난해의 110% 규모인 110억원으로 확대 시행된다.

그간 부산특구본부의 노하우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기술공급자와 수요자를 상호 연결 및 지원해 창업 준비부터 기업의 성장까지 공공기술 사업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연구소기업 설립 가속화 및 내실화 △특화분야 우수기술 발굴 강화 △기술창업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둔다.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사업화 유망 아이템에 대한 우수기술 발굴 및 부산특구 외 우수 공공기술의 유입을 확대해 부산특구 기술 수요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연구소기업 설립 가속화 및 내실화를 위해서는 우수기술 발굴과 수요기업 매칭, 연구소기업 설립 기획 및 기술가치평가, 설립된 연구소기업의 애로 해결 등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초기 기업의 성장을 위한 엑셀러레이팅 사업과 이전된 공공기술에 대한 업그레이드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기술가치 고도화 등의 신사업이 기획·추진돼 부산특구의 기술창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동경 본부장은 "올 한 해도 우수공공기술 발굴 및 연계 강화, 연구소기업 및 기술창업 활성화를 통해 부산특구가 부산·경남 기술사업화의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접수방법은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및 부산특구본부 홈페이지(bs.innopoli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51-293-4870)에게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