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남은 발렌타인데이, 남자가 받기 싫은 선물은? '허걱 이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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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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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여자가 남자에게 마음을 전하는 날인 '발렌타인데이'가 3일 남은 가운데, 남자가 받기 싫은 선물은 무엇이 있을까.

발렌타인데이 선물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초콜릿을 떠올리지만, 이날 남자들이 가장 받기 싫어하는 선물이 초콜릿이다. 물론 여자친구가 직접 만든 초콜릿은 감동을 받지만, 시중에 파는 초콜릿 바구니는 과도한 포장으로 인해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남자들은 좋아하지 않는다.

또한 남자친구의 취향과 스타일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취향이 드러나는 선물이나 고가의 선물 또한 반갑지 않다. 발렌타인데이가 끝나면 화이트데이가 남아있기 때문. 고가의 선물은 받을 때는 좋지만, 결국 부담으로 돌아온다.

그럼 남자들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을 무엇일까. 20~30대 남성들은 지갑, 시계, 넥타이, 옷, 신발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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