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싸이’ 전민우, 뇌간종양으로 9일 사망…네티즌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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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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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리틀 싸이’ 전민우가 지난 9일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뇌간종양으로 확인됐다.

2월 9일(현지시각) 연변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민우는 지난 8일 호흡곤란으로 연변병원에 급히 이송돼 구급치료를 받았지만 9일 끝내 사망했다.

전민우는 지난 2014년 뇌종양의 일종인 뇌간신경교종 판정을 받고 고향인 중국 지린성을 떠나 한국에 들어와 치료를 받았다. 뇌간 종양은 크게 호전되는 듯 했지만 지난 5월부터 다시 악화됐다.

한편, 전민우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및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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