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 결정적 증거 '오프너 나이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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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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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리멤버' 17회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방송되는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규만(남궁민)을 붙잡을 결정적인 증거물인 오프너나이프가 진우(유승호)와 인아(박민영)의 손에 들어가는 장면이 그려진다.

규만이 오정아(한보배)를 죽일 때 사용된 이 오프너 나이프는 일호그룹의 비서실장인 안수범(이시언)이 몰래 숨겨놓았다가, 지난 방송에서 석규에게 건넨 것으로 석규는 고민 끝에 진우에게 이를 넘긴다.

석규는 “5년 전 재판에 쓰인 건 가짜였다"며 "규만이의 지문도, 피해자인 오정아양의 혈흔도 남아있다"라는 말과 함께 국과수 검사결과지도 보여주게 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진우는 “재심과 함께 지금부터 남규만의 모든 죄를 밝힐 생각”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힌다.

한편, 규만에 의해 경찰에 잡혀간 동호를 진우가 어떤 방식으로 돕게 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리멤버'는 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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