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 국비 317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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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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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생활 연계협력사업, 새뜰마을(취약지역 개조) 등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에서 연계협력(선도)사업 5개 사업과 새뜰마을(취약지역 개조)사업 8개 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317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10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최종 선정된 연계협력(선도)사업은 경남도 생활권 내 지자체 간 연계사업으로 도농 한마음 일자리 창출 지원(함안군·창원시·김해시), 다인다색 상생일자리 창출사업(합천군·밀양시·의령군·창녕군), 거함산 곤충산업·친환경 항노화 산업화 지원 사업(산청군·함양군·거창군), 인접 광역시와의 게놈 기반 바이오메디컬산업 육성(울산시·밀양시), 사회적 약자 스마트 위치관리 시스템 구축(부산시·김해시·양산시·울주군) 등 5개 사업으로 총 441억원(국비 317억원, 지방비 124억원)이 소요된다.

도는 이번 연계협력사업을 통해 인근 시·군 간 상생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하여 사업 성과의 실질적 공유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새뜰마을사업은 도시의 슬럼화지역과 농어촌지역 낙후‧오지마을의 열악하고 노후화된 주민생활여건을 정비, 편의를 향상시켜 최소한의 주거환경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진주시 비봉지구, 통영시 명정지구 등 도시지역 2개 지구와 창원시 둔덕지구, 밀양시 희곡지구, 함안군 외암지구, 고성군 대법지구, 하동군 영신원지구, 합천군 오산지구 등 농어촌지역 6개 지구 등 총 8개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새뜰마을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 철거, 주택 개량 등을 지원하여 주민에게 안락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좁은 도로 확장 및 위험한 담장 정비 등을 통해 편리한 생활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경남도 서부권개발본부 강현출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올해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에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도,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을 다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 연계협력사업을 통해 생활권 내 인근 지자체 간 협력·소통을 강화하고, 새뜰마을(취약지역 개조)사업으로 주민생활 불편사항 최소화는 물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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