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선영화 검사외전, 황정민·강동원 사라진 15분 '먹통'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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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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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특선영화 검사외전 상영중 먹통된 장면]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설특선영화로 상영 중인 강동원, 황정민 주연의 영화 '검사외전'이 상영 중 15분간 먹통이 돼 논란이다.

설날인 8일 남양주시 별내 메가박스 극장 2관에서 이날 오후 12시 35분부터 시작된 영화 '검사외전'이 상영 중에 갑자기 화면이 꺼졌다가 약 15분 뒤 재상영됐다.

갑장스러운 상영중단에 관객들은 항의했고, 극장 측은 관객들에게 2,000원짜리 팝콘 할인권을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검사외전'은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황정민 분)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강동원 분)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의 범죄오락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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