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리, PGA 피닉스 오픈서 아쉬운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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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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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6)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4위를 기록했다.

대니 리는 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테일 스타디움 코스(파71·7266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피닉스 오픈 최종일 경기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2위 그룹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로 마지막 날 경기를 시작한 대니 리는 버디 3개를 잡고도 보기 5개로 2타를 잃었다. 상위권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타수를 잃은 그는 지난해 7월 '그린 브라이어 클래식' 이후 PGA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 기회를 놓쳤다.

대니 리가 주춤한 사이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리키 파울러(미국)가 나란히 4타씩 줄이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대회를 마쳤다.

이들은 4차 연장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마쓰야마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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