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내 딸 금사월' 도상우, 거짓말하는 박세영에 "얼마나 날 속인거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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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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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 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내 딸 금사월' 도상우가 계속 거짓말하는 박세영에게 분노했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45회에서 주세훈(도상우)은 오혜상(박세영)이 이홍도(송하윤)가 죽던 날 광장이 아닌 친구의 결혼식에 갔었다는 거짓말을 밝히기 위해 삼자대면을 했다.

주세훈의 부름에 기쁘게 달려간 오혜상은 친구를 보고 크게 당황했고, 친구 앞에서도 계속 거짓말을 했다. 이를 본 친구는 "너 아직 그 버릇 못 고쳤구나. 거짓말 밥 먹듯이 하는 건 여전하네"라며 비꼰다.

화를 내며 밖으로 나간 오혜상을 따라간 주세훈은 "친한 친구라고 해서 식사자리 마련한 것뿐이야"라며 정색했고, 오혜상은 "얼마 전에 그 친구랑 절교했다. 앙심을 품고 날 난처하게 하려고 그런 것"이라며 끝까지 거짓말을 했다.

이에 주세훈은 "얼마나 날 속인 거야. 뭐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말이야. 그 친구는 결혼 자체를 하지 않았다. 당신은 그날 광장에 있었다"라며 분노했고, 오혜상이 자신을 못 믿느냐고 묻자 주세훈은 증거사진을 내민다.

이를 본 오혜상은 놀라고, 주세훈은 "그날 광장에서 당신 내 동생(이홍도)이랑 강달래(이연두)랑 싸운 거 봤지. 그날 광장 간 거 왜 숨긴거야. 이유가 뭐냐"며 버럭 한다. 

하지만 오혜상은 마지막까지 거짓말을 했고, 이를 본 주세훈은 "거짓말도 앞뒤가 맞아서 믿는 척이라도 해주지"라며 결혼까지 의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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