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주차장 살인사건,공범 가능성!뒤ㆍ옆에서 목 졸라 죽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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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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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 동영상[사진 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선 지난 2009년 6월 있었던 전남 광양의 버스터미널 주차장에서 40대 여인이 자신의 차량 운전석에서 살해된 상태로 발견된 사건에 대해 공범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이 밝혀지는 내용이 전개됐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이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안 씨는 범행을 자백했다가 재판에서 이를 번복했고 결국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런데 피해자가 살해된 상태로 발견된 피해자 자동차의 뒷좌석은 피해자의 성격과 매우 다르게 매우 어지러진 상태로 있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범행 당시를 재연하는 실험을 했는데 범인 중 한명은 뒷좌석에서 끈으로 피해자의 목을 조르고 또 다른 한명은 옆좌석에서 손으로 피해자의 목을 조르는 방식으로 범행을 했을 경우 실험 대상자의 목에 나타난 목 졸림 흔적과 실제 피해자의 목 졸림 흔적이 매우 비슷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유성호 서울대학교 법의학교실 교수는 “뒤에서 목을 끈으로 조르고 예를 들면 어떤 목에 다른 힘이 가해졌다면 두명 이상이 있었다고 봐야 되겠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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