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김혜수,정석용에 납치된 신여진 구하려다 냉동차 폭발로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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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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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시그널' 동영상 [사진 출처: tvN '시그널' 동영상 캡처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6일 방송된 tvN '시그널' 6회에선 차수현(김혜수 분)이 오경태(정석용 분)에게 납치된 신여진을 구하려다 냉동차 폭발로 죽는 내용이 전개됐다.

tvN '시그널'에 따르면 1995년 한영대교 붕괴 사고 당시 오경태의 딸과 신여진이 타고 있던 버스는 한영대교를 달리다가 사고를 맞았다.

버스에선 기름이 흘러나와 버스가 곧 폭발할 상황이었다. 구조대는 오경태의 딸 대신 신여진을 구했다.

그런데 당시 한영대교엔 대도사건 범인 누명을 쓴 오경태와 이재한(조진웅 분)이 타고 있던 경찰차도 있었다.

그 경찰차는 뒤에 있어 사고를 직접적으로 당하지는 않았다. 구조대가 신여진을 구하고 딸을 구하지 않은 것을 본 오경태는 당장 달려가 자신의 딸을 구하려 했다. 그런데 오경태는 팔이 경찰차 안에서 수갑으로 묶여 있어 자기 딸을 구할 수 없었다.

결국 오경태 딸이 타고 있던 버스는 폭발했고 오경태 딸은 죽었다. 20년 동안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감한 오경태는 신여진을 납치해 냉동차에 가두고 핸드폰을 떨어뜨려 경찰에 신여진이 납치된 냉동차의 위치를 알렸다.

차수현 등 경찰들은 신여진을 구하러 그 냉동차로 출동했다. 하지만 이는 오경태의 함정이었다. 오경태는 수감 생활 동안 전기 기술을 배워 냉동차의 냉매를 이용해 냉동차를 폭발시켜 자기 딸이 죽은 것처럼 신여진도 죽일 생각이었다.

이를 알게 된 박해영(이제훈 분)은 냉동차로 달려가 차수현이 냉동차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려 했다.

하지만 차수현은 박해영이 오기 전에 신여진을 구하기 위해 냉동차에 들어가 전기 불을 켰다. 결국 냉동차에 있던 냉매가 전기와 작용해 냉동차는 폭발했고 차수현은 죽었다.

tvN '시그널'은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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