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 실시간 DJ서비스 20대 애용…복고음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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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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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뮤직]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음원사이트 지니를 운영하는 KT뮤직은 자사의 실시간 쌍방향 DJ 서비스 이용자 가운데 20대가 가장 많으며, 주로 최신 음악이 아닌 복고 음악을 듣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KT뮤직은 지난해 1월부터 쌍방향 음악 라디오 서비스 '뮤직 허그'를 운영하고 있다. 개인 DJ가 만들어놓은 채널에 이용자들이 원하는 대로 접속하고, DJ가 추천하는 음악을 들으며 채팅으로 같은 채널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이다.

서비스 개시 때부터 최근까지 이 서비스의 월간 순방문자는 약 10만명, 연간 순방문자는 30만명이었다.

KT뮤직에 따르면 지난달 이 서비스를 이용한 약 10만명 가운데 20대가 50%에 달했다. 이어 30대가 23%, 40대가 12%, 10대가 15% 순이었다. DJ로 활동하는 이용자 가운데서도 20대가 72%, 10대가 28%로 20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KT뮤직 관계자는 "20대 이용자들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DJ와 아날로그 감성을 나누고, 과거의 감성 음악을 찾아 듣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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