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원주시청 부지에 38층 두진하트리움시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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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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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두진하트리움 조감도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옛 원주시청 부지인 원주도심이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약 15년만에 공급되는 구도심권 아파트 등 부동산 개발호재에 따른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6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원주기업도시 등 기업 이전이 본격화된 원주시 일대는 잇따른 개발호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원주 일대 인구는 33만5680명으로 강원도에서 가장 많다.

서울 강남에서 40분 거리로 가까워진 원주시의 중심에는 지역 최고층인 38층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 중 옛 원주시청 부지에 들어서는 두진하트리움시티의 경우 가장 높은 아파트로 수혜 효과가 예상된다. 

병원과 시장, 쇼핑몰, 터미널 등도 걸어서 10분 내로 접근이 용이하다. 

이 단지는 강원도 최대 종합병원인 세브란스 원주기독병원이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다. 또 원주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롯데마트·AK몰·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근접한다.

건설 관계자는 “원주시청 이전 8년 만에 공사가 시작되는 두진하트리움시티는 인근 일산동, 중앙동 주민의 숙원사업이기도 하다”며 “구도심의 옛 영광을 재현할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진하트리움시티는 전용면적 59㎡, 84㎡ 아파트 4동, 509가구와 24㎡, 39㎡ 오피스텔 1동, 150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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