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상반기 ‘헤어샵’ O2O 서비스 준비 중…뷰티 시장 진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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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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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카카오가 이르면 오는 상반기 뷰티 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카카오 헤어샵(가칭)’을 통해 O2O를 확대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계열사 하시스를 통해 올 상반기 중 카카오 헤어샵을 서비스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헤어샵은 앱을 통해 헤어샵 온라인·모바일 예약 시스템이나 전용 관리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방식은 이용자가 전용 앱으로 예약을 진행하고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뒤 결제 금액의 10∼15%를 하시스가 수수료로 떼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2000여개 업체가 가맹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바는 없고 사전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업계 종사자들의 의견을 들어 서비스를 좀 더 구체화한 뒤 올 상반기 중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시스는 카카오가 투자전문 자회사인 케이벤처그룹을 통해 작년 10월 인수한 뷰티숍 솔루션 업체로 미용실, 피부미용실, 네일숍 등 뷰티업체의 고객을 관리하는 솔루션인 ‘헤어짱’과 ‘뷰티짱’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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