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일평균교통량 2.7% 증가···'63만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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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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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최대 정체 예상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설 연휴 기간 부산·경남지역 고속도로 이용차량이 하루 평균 63만대로 전년대비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설 당일(8일)은 조기 귀가 차량과 성묘 차량 혼재로 연휴 최대 교통량인 8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 연휴 부산·경남지역 고속도로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은 귀성 방향은 연휴 시작일인 6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18시까지, 귀가 방향은 8일 오전 12시부터 22시까지로 예상했다.

주요 혼잡구간은 경부선 서울 방향으로 통도사~경주(휴)(20km), 남해선 순천방향으로 동창원~북창원(15km), 진주~축동(10km), 부산방향으로는 군북~북창원(20km), 동김해∼덕천종점(10km), 남해2지선 서부산TG~서부산종점(5km), 울산선 언양 방향으로 범서B/S~언양JCT(10km) 등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도시별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귀성은 남해선 부산→진주는 2시간 37분, 귀갓길(부산방향)은 진주→부산 구간에서 3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명절 연휴 남해고속도로 창원분기점~진주 구간 교통 혼잡 패턴 분석 결과, 남해 1지선 동마산~산인 구간을 이용하는 것이 남해선 본선 창원분기점~산인 구간을 이용하는 것보다 빠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8일은 남해 1지선 동마산IC∼서마산IC(3.5km)(양방향) 구간에 갓길을 활용한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 차로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창원에서 진주 방면 및 진주에서 부산방면 이용고객은 남해고속도로 본선 정체 시, 남해 1지선을 이용해 산인~창원 구간을 통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자세한 사항은 트위터 정보(http://twitter.com/158825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http://www.ex.co.kr)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http://www.roadplus.co.kr)에서도 다양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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