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규현, 與 성북을 예비후보 출마 공식 선언…“정치혁신 통해 눈높이 정치 실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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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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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규현 새누리당 서울 성북을 예비후보가 3일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날(2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최측근인 기동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성북을 출마로 한층 뜨거워진 총선 경쟁에 불을 붙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최신형 기자 tlsgud80@]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양규현 새누리당 서울 성북을 예비후보가 3일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날(2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최측근인 기동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성북을 출마로 한층 뜨거워진 총선 경쟁에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 혁신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 정치를 실현하고자 나섰다”며 “그동안 정치 파수꾼에서 정치 개혁을 위해서 미력하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고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어 “국민으로부터 외면받는 혼탁한 정치에서 한 줄기 빛이 되고자 하오니, 초심을 잃지 않도록 격려와 채찍을 함께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총선 제1 공약으로 ‘민생정치’를 꼽았다. 그는 “오로지 정치 혁신과 민생 정치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뛰겠다”며 “(이를 통해) 신뢰받는 정치인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도 편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 예비후보는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석사를 거쳐 정치부 기자 출신으로, 가톨릭관동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초빙교수, 전국호남향후회 총연합회 부회장, (사)더나은국가연구소 자문위원, 아시아문화교육진흥원 고문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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