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치료, 말기암 환자도 포기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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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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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폐암은 진단이 늦어 암 가운데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폐암은 다른 부위로 전이가 되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말기인 4기가 되어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절반에 가깝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암환자의 생존률이 늘긴 했지만 대부분 조기에 발견한 초기 암환자가 많고, 말기암 환자는 여전히 치료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현재 폐암환자의 2명중 1명은 다른 부위로 전이된 말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말기 암 환자들은 이를 사형선고로 받아들이고 미리 힘든 항암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폐암 환자들의 약 30퍼센트는 항암제가 거의 듣지 않거나 양방 처치의 효과가 없어 부득이하게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이 외에도 말기암 환자의 대부분이 고령이라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암으로 인해 면역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상태라 방사선이나 항암치료를 견디기 힘들어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양한방통합암치료 병원 소람한방병원의 성신 병원장은 “폐암은 모든 암을 통틀어서 가장 진행이 빠르기 때문에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증상부터 빨리 잡아야 한다”고 설명하며 “항암 치료와 병행하여 면역 치료를 받는다면 폐암 환자들이 겪는 증상인 기침, 가래, 흉통, 객혈 등의 증상들이 호전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폐암 환자를 위한 소람한방병원의 면역 치료에는 폐암 환자의 기침, 가래, 숨이 차오르는 증상을 완화시키고 폐포 깊숙히까지 약효를 전달하는 SD 비훈치료 및 통증을 완화시키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경혈 약침, 폐암단, 스피라Q 등의 환약 치료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고주파 온열 치료, 폐포 말단까지 산소를 공급하여 항암 치료 효과를 높여주는 고압산소 치료 등 양방 치료도 마련돼 있다.

성신 병원장은 “암은 이겨내고자 하는 환자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확률이 높지는 않지만 말기암 환자도 면역치료와 양한방통합치료를 통해 회복된 경우가 있으므로 환자도 가족도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폐암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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