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과,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와 산학협력 체결식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상호교류 예정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지난 19일(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사장 김창국) A동 대회의실에서는 본교 애완동물과와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의 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기존부터 지자체 및 사회 각계 단체와의 공동 협력을 통한 반려동물 관련 교육과정의 개설과 확대를 기획, 추진하던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는 이번 체결식을 기점으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사지원, 진로 개발 등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상호교류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려동물 관리사,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동물매개심리상담사, 펫아로마상담사, 동물교감사 등의 민각자격 과정을 검정 관리하는 기관으로, 지난 2012년부터 2,600여 명의 관련 전문가를 배출한 바 있다.

이번 산학협력 체결식에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의 김창국 이사장, 오동식 학장, 모의원 학부장과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의 박성근 회장, 정호원 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참석한 자리에서 추후 상호협력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포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체결식에 참석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과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 및 애완동물 시장이 점차 커져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처럼 뜻깊은 산학협력을 체결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한국반려동물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상호교류를 통해 미래 동물 분야를 선도해갈 뛰어난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예전 애완동물학과는 지난 몇 년 간 급격한 성장을 이루어낸 애완동물 시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심화적이면서도 전문적인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해당 학과는 서울대공원 동물원장을 역임한 모의원 교수를 비롯한 최고의 교수진, 1:1 단계별 맞춤 수업, 최신식 전용 실습장, 각종 유관 기관과의 산학협력 등의 강점으로 다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외에도 (사)한국애견연맹, 한국동물병원협회, 아크리스 동물의료센터 등 유수의 기관들과 산학협력을 체결, 전문가 특강 및 연계된 업체들과의 산학실습과 현장실습 체험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쌓고 취업 연계까지 가능하도록 돕는 점도 눈에 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 사항은 학교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