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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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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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인의 농산물가공창업 길잡이로 자리 매김

농산물가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 운영 중인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은 2012년 개소 이후 가공에 관심이 있는 농가나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가들의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방문 농가는 자가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해 상품화하기 위해 시제품 생산과 가공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나 정보를 얻고자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을 찾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87회 39종의 시제품을 농가에서 생산해 그 중 생딸기잼 등 우수한 제품 2종을 상품화 했고, 농업인이면 누구나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에 설치된 가공기기를 이용해 시제품을 생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올해는 도비 공모사업으로 3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소규모 가공사업장 4호를 신규 창업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연중 농산물가공 창업에 대한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가공기술 향상과 창업 시 사전에 알아야 할 기술과 지식 습득, 우수사례 등을 255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는 우리쌀이용 가공제품 만들기, 식초 만들기, 잼과 젤리 만들기 교육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이용해 가공할 수 있는 기술교육을 실시했으며, 마케팅을 위한 자신이 생산하는 제품의 스토리텔링 만들기, 인허가 과정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고품질식초 및 와인 생산기술 전문과정과 소규모 가공사업장 HACCP인증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육심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관내 농산물가공산업 활성화 따라 농외소득 증가로 인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반적인 지원을 올해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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