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의원, 한류 콘텐츠 확산을 위한 금융산업의 혁명적 변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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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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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 정책세미나 개최

[홍문종의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홍문종국회의원(경기의정부 을)은 “세계적인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자리잡은 한류의 확산을 위해서는 금융산업의 혁명적 변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문종 의원은 국회 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대표의원 홍문종) 주최로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류문화 확산을 위한 핀테크와 전자금융의 과제와 역할”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문종 의원은 “한류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전 세계인들에게 이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상품과 결제 서비스가 혁명적으로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금융산업의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 의원은 “우리나라는 높은 ICT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핀테크 산업이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다”면서 “오늘 토론회를 통해 핀테크가 한류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필요한 법적, 제도적 정비 방안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송덕진 소장은, “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우 기존의 제조업과는 다른 차원의 문화금융이 필요하다”면서,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핀테크 스타트업과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구축을 통해 경쟁구도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을 맡은 심준규 대표는 “마케팅 관점에서 한류문화의 재해석이 필요하다”는 점을, 최상아 대표는 “정보화 사회에서 콘텐츠 산업의 가치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를 육성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박진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송덕진 극동미래연구소 소장이 주제발표자로, 심준규 ㈜더솔류션컴퍼니비 대표, 한도건 라이프엔진 대표, 최상아 ㈜크레스미디어웍스 대표, 임화찬 (재)한국과학기술진흥재단 사업본부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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