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완주에서 마지막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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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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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 일대에서 촬영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이 1일 마지막 촬영을 진행했다.

SBS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제작팀은 지난 9월 9일 완주 용진 간중저수지 첫 촬영을 시작으로 완주경찰서, 봉동파출소, 봉동 뚝방길, 고산 천변길, 화산중학교, 소양 벚꽃길, 완주군청, 용진면 일대 등 약 3개월 동안 완주군 일대에서 드라마 촬영을 진행했다.
 

▲SBS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촬영 현장인 완주 용진 간중저수지 [사진제공=완주군]


특히 용진 간중저수지에 지어진 세트장은 극중 미스터리 분위기를 더했으며, 봉동 뚝방길에 세워진 ‘아치아라’ 비석과 버스정류장 세트는 극중 재미와 몰입을 더했다.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 ‘아치아라’에 암매장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배우들의 구멍 없는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 섬세한 연출이 더해지며 시청률과는 무관하게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어왔다.

문근영(한소윤 역), 육성재(박우재 역), 김민재(한경사 역), 신은경(윤지숙 역), 온주완(서기현 역), 정성모(서창권 역) 등 쟁쟁한 배우들과 완주 곳곳이 드라마에 나오면서 완주군민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극중 장소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0월 7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3일(목, 밤 10시)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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