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홍콩 4대천왕 곽부성, 23세 연하 모델과 '손 꼭잡고'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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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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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곽부성 웨이보]


홍콩 4대천왕이자 조각미모를 자랑하는 중화권 스타배우 궈푸청(郭富城 곽부성·50)이 다시 사랑에 빠졌음을 인정했다.

왕이위러(網易娛樂)는 궈푸청이 1988년생, 어리고 아름다운 미녀모델과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보도했다. 곽부성과 나이차가 무려 23살이다.

궈푸청도 1일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운전 중에 두 손을 꼭 맞잡은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과 함께 "손 잡고 운전할 때는 천천히@MK_fy"라고 메시지와 여자친구의 웨이보 아이디도 덧붙였다. 얼굴이 공개되지 않은 해당 여성은 이에 "그래요, 조심히 운전해요"라며 다정하게 답변했다.
 

곽부성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올해 27살의 잡지모델 팡위안. [사진=왕이위러]


궈푸청과 사랑에 빠진 20대 미녀모델은 상하이 출신 잡지모델 팡위안(方媛)이 유력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도 중국의 한 매체가 상하이 공항에서 궈푸청과 팡위안이 함께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포착했다. 파파라치의 집요함에 궈푸청이 팡위안을 보호하며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과거 톱모델 슝다이린(熊黛林·웅대림)과 오랜기간 연인 사이였지만 궈푸청이 직접 열애 사실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일각에서는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지난 10월 자신의 50세 생일파티에서 궈푸청이 "빨리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싶다"라고 발언한 때문이다. 

궈푸청은 류더화(劉德華·유덕화), 장쉐여우( 張學友·장학우), 리밍(黎明·여명) 등 홍콩 4대천왕 중 유일하게 결혼 경험이 없는 총각 스타로 지난 2013년 슝다이린과 7년간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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