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싸이 신곡, 복고느낌 ‘나팔바지’· 병맛뮤비 ‘대디’ 세계로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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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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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싸이, 응답하라 복고느낌 ‘나팔바지’· 빵터지는 병맛뮤비 ‘대디’ 세계로 통할까?…싸이, 응답하라 복고느낌 ‘나팔바지’· 빵터지는 병맛뮤비 ‘대디’ 세계로 통할까?

가수 싸이가 새 앨범 타이틀 곡 '나팔바지'와 '대디'로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했다.

1위를 차지한 '나팔바지'는 피처링 없이 싸이 혼자 부른 곡으로, 복고와 펑키함을 가미한 댄스곡이다.

이 곡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엠넷,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 몽키3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벅스, 올레뮤직에서는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두번째 타이틀 곡 '대디'도 벅스와 올레뮤직에서 1위를 차지, 싸이는 모든 음원 차트 1위를 섭렵했다.

[영상=PSY VEVO 유튜브]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싸이는 “두 곡 중 어느 쪽이 더 사랑받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고 활짝 큰 웃음을 날렸다.

먼저 공개된 ‘나팔바지’는 복고느낌을 살렸다는 말처럼 가사와 춤에서 복고코드가 적재적소에서 살아났다.

싸이는 “레트로한 키워드를 찾다가 나팔바지가 떠올랐다. 때마침 요즘 여성분들이 나팔바지를 많이 입으시더라. 잘됐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해외시장을 노린 ‘대디’는 후렴구에 반복적으로 영어 가사를 쓰는 등 세계 팬들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노인으로 분한 싸이의 모습은 단번에 ‘빵’ 터지게 만들면서 B급 정서를 살리는 ‘병맛’ 코드를 적절히 살려냈다.

이번 앨범에는 자이언티, 씨엘, 김준수(JYJ), 전인권, 개코, 윌아이엠, 애드시런 등 초호화 피처링진이 참여했으며 더블 타이틀 곡 ‘나팔바지’와 ‘대디’를 비롯해 총 9곡이 수록된다.

이어 싸이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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