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제천사업소’ 개소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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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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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 생산업체 만그룹의 한국지사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지난 27일 지역 서비스 네트워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충청북도 제천사업소를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상용차 생산업체 만그룹의 한국지사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지난 27일 지역 서비스 네트워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충청북도 제천사업소를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과 권영일 제천사업소 대표를 비롯해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앙선 제천IC와 가까운 자동차 시설 밀집지역에 위치한 제천사업소는 강원도와 충청북도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켜 고객만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확장 이전한 제천사업소는 두개의 워크베이를 앞뒤로 붙인 드라이브 쓰루베이를 적용해 긴 차량도 정비가 가능하도록 효율성을 높였으며 도장 및 판금 시설을 포함한 8개의 워크베이 셀을 갖춰 고객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이 밖에도 넓은 주차장과 함께 고객 휴식 공간이 마련돼 고객만족을 위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MAN본사 규격에 맞는 표준 CI를 적용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나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천사업소 내에 영업지점도 함께 갖춰 서비스 네트워크의 질적 향상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막스 버거 사장은 “제천사업소의 확장 이전은 지난 포천센터 개소에 이어 만트럭이 추구하는 질적 성장 계획의 일부”라며 “앞으로도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직영 정비사업소 신축을 포함한 여러 개의 서비스센터를 전국적으로 확장 이전해 서비스 네트워크의 질적 성장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제천사업소의 확장 이전에 따라 경력이 풍부한 정비인력을 추가 확보하고 부품 재고율을 높여 강원도 및 충청북도 지역 판매증가에 충분히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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