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재미있는 과학수업'으로 지역과학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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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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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효성 제공]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효성이 재미있는 과학수업을 통해 지역 미래 과학인재 육성에 나섰다. 

효성은 지난 25~27일 경남 창원시 양곡초등학교 6학년 학생 75명을 대상으로 '주니어 공학교실'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효성 창원공장 임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이공계 학문·진로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는 실습형 교육이자 교육기부활동이다. 지난 2004년부터 12년째 매년 2회 이상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재까지 총 2300여명이 수업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효성 창원공장 전문 연구인력 8명이 효성에서 생산하는 대표제품인 변압기와 차단기 원리를 가르치고 변압기 모형을 만들어보는 실습교육을 했다.

수업에 참여한 양곡초 이유정 학생은 "코일을 감은 횟수에 따라 전구의 밝기가 변하는 것이 무척 신기했고, 변압기를 내 손으로 만들어보니 재미도 있고 이해도 쉬웠다"며 "주니어 공학교실 덕분에 앞으로 과학시간이 기다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 창원공장은 창원지역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독서코칭 교실 후원, 창원지역 초등학교 미니도서관 기증, 청소년 문학기행 후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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