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정개특위원장, 국회의장·3당 대표 연쇄회동…선거구획정 중재안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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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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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위원장인 이병석 새누리당 의원은 30일 오전 정의화 국회의장과 3당 대표를 잇따라 만나 자신이 제안한 선거구 획정 중재안을 설명한다.

이 위원장은 정의화 의장과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연합 문재인· 정의당 심상정 대표를 차례로 만나 현행 의원정수 300명을 유지하면서 농어촌 대표성과 표의 등가성을 확보하는 중재안을 설명하고, 선거구 획정 합의를 서둘러 줄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위원장인 이병석 새누리당 의원은 30일 오전 정의화 국회의장과 3당 대표를 잇따라 만나 자신이 제안한 선거구 획정 중재안을 설명한다. 이 위원장은 정의화 의장과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연합 문재인· 정의당 심상정 대표를 차례로 만나 현행 의원정수 300명을 유지하면서 농어촌 대표성과 표의 등가성을 확보하는 중재안을 설명하고, 선거구 획정 합의를 서둘러 줄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이 위원장은 "지난 12일 정개특위 활동 기간을 한 달 연장했지만 여야 협상에 진전이 없다"며 "연말까지 선거구 획정에 관한 법 절차를 완료하지 않으면 예비후보자 등록이 무효가 되는 등 혼란이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개특위 위원장으로서 만든 중재안인 '균형의석'을 가지고 국회의장과 3당 대표를 직접 만나 중재안이 여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안임을 설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의 중재안은 균형의석제 도입을 골자로 한 것으로, 지역구 의석수를 현행(246석)보다 14석 늘린 260석으로 하되 40석의 비례 의석은 정당득표율에 비례해 지역구 의석수와 연동시켜 과반 의석을 보장해주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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