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레전드 김종서 & 익스 이상미, “2015 대학가요제 M.I.C” MC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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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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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밴드와 함께 캠퍼스 음악의 열정과 낭만 부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록 레전드 김종서와 대학가요제 스타 이상미가 오는 12월 1일 개최되는 캠퍼스TV “2015 대학가요제 M.I.C” 본선 무대 더블 MC로 발탁됐다.

12월 초 방송을 앞두고 있는 “2015 대학가요제 M.I.C”는 전통의 대학 음악 동아리들이 경연을 펼치는 캠퍼스 그룹사운드의 경연장으로 추억을 통해 대학 문화의 진정성을 돌아보고자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대학생 록밴드들이 총출동한 이번 대회에 록 레전드 김종서와 밴드로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이상미가 MC로서 어떻게 어울릴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종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보컬리스트. 레전드 록그룹 “시나위” 출신으로 솔로로 독립한 이후에도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아왔다. 올해로 데뷔 28년 차가 된 김종서는 "MC로 나서는 것이 부담이 크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후배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이 크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종서[1]


김종서와 함께 호흡을 맞출 이상미는 “대학가요제”를 통해 배출된 대표적인 스타. 그녀는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익스(EX)”라는 팀으로 출전해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했다. 연기자, MC, 라디오DJ 등 다방면으로 활동해온 이상미는 “2015 대학가요제 M.I.C' MC까지 맡으며 2015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하게 됐다.

이상미[1]


2001년 이후 “강변가요제”가 폐지되고, “MBC 대학가요제” 역시 2012년 이후 열리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그 간 대학생들이 자신의 끼를 발휘할 기회가 부족했던 만큼, 벌써부터 “2015 대학가요제 M.I.C(Music in campus)”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한국항공대 “활주로”나 카이스트 “강적” 등 오랜 전통과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밴드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별 예선은 11월 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본선은 12월 1일 캠퍼스TV 개국과 더불어 펼쳐질 예정이다. 예선전의 경우 전국 5개 권역(서울1, 서울2, 경기/강원, 전라/충청, 경상/제주)으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심사위원 점수에 공식 SNS 페이지에서 진행된 온라인 투표 점수를 더해 본선진출 10팀을 선발했다.

대학생들의 순수하고 자유로운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할 “2015 대학가요제 M.I.C”는 12월 초, 캠퍼스TV 개국과 함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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