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 올해 수주 목표 190% 달성…75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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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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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이수건설은 지난해 조직개편 이후 올해 눈에 띄는 실적 호조를 보였다. 

이수건설은 지난해 12월부터 주택, 건축, 토목 및 조경, 플랜트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현재까지 목표치인 4000억원 대비 약 190%인 7500억원의 수주를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주택 분야에서 전주 우아주공아파트 재건축 등 3건으로 24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공공 분야에서는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아파트 4건으로 2700억원, 민간건축 분야에서 경동대 문막 행복기숙사 등 3건으로 6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공공토목 및 조경 등에서는 청주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포함해 9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플랜트 분야에서는 삼척 남부발전 그린파워 발전소 석탄 폐기물 재처리공장 프로젝트를 포함해 약 9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이수건설은 급변하는 건설경기에 대처하기 위해 매년 신규 유망 주택시장을 발굴해 수익성 위주의 주택사업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플랜트 분야에서는 폐기물을 활용한 자원화·원료화 사업과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 및 연료전지 발전 등 4개 분야를 미래 핵심 신성장 사업으로 선정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제민호 이수건설 대표는 "2016년은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경영목표로 매년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최대 이익 실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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