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빅뱅 엑소와 나란히 언급되기는 일러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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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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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2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5 방탄소년단 라이브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 단독 콘서트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빅뱅, 엑소 등과 같은 선상에서 이름이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아직은 과분하다고 밝혔다. 

그룹 방탄소년단(뷔 슈가 진 정국 랩몬스터 지민 제이홉)이 27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15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콘서트 개최 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방탄소년단의 리더 랩몬스터는 "올해 처음으로 1위도 해보고 전곡에 멤버들이참여도 해보고 월드투어도 해보고 의미 깊은 해였다"며 "리더로서 어떤 한해였는지, 앨범 제목처럼 화양연화다운 해였는지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빅뱅, 엑소와 더불어 대표적인 보이그룹으로 언급되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방탄소년단은 "엑소 선배들이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는 것을 지켜봤다. 선배님들의 행보나 스타일이 너무 멋져서 우리와 다른 느낌의 멋있음 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 빅뱅 선배는 연차도 높으시고 하나의 문화로서 아이콘으로서 많은 것들을 보여주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같은 선상에서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과분하다. 그 옆에 이름이 놓이기에는 한참 멀었다. 과분하다"고 겸손하게 손사래를 쳤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화양연화 pt.1’에 이어 오는 30일 ‘화양연화 pt.2’를 발매한다. 시리즈로 구성된 두 앨범을 통해 위태로운 청춘의 모습을 방탄소년단만의 솔직한 생각과 이야기로 풀어낸다.

또 방탄소년단은 오는 30일 0시 네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이에 앞서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2015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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