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희대의 발명품이 살인 무기로? 무심코 넣은 가습기 살균제가 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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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8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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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가습기 살균제 그것이 알고싶다 가습기 살균제 그것이 알고싶다 가습기 살균제[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산모 등 143명이 숨진 사건에 대해 다뤄진다. 

28일 방송되는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한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에 대해 다룬다. 

지난 2011년 봄 서울의 한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임산부 5명이 연달아 급성 폐질환으로 사망했다. 당시 원인을 알지 못해 산모들 사이에서는 흉흉한 괴담이 오가기도 했다. 

갑자기 산모가 연달아 사망하자 해당 병원은 이 사실을 질병관리본부에 알렸고, 역학조사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사망한 산모들의 공통점을 찾아냈다. 실내 습도 유지를 위해 가습기를 쓰고 있었던 것. 

놀랍게도 가습기에 사용한 살균제가 원인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문제는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는 피해를 당한 소비자들에게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는 것. 특히 사법 처리된 책임자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답답함을 주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침묵의 살인자:죽음의 연기는 누가 피웠나?' 편은 2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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