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솔비, "무대에서 가사 기억 안 나면 즉석에서 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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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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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솔비가 자신의 암기력이 부족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배우 윤소희와 이계인, 가수 솔비, 김흥국, 걸스데이 소진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과 반전매력을 뽐냈다.

이날 유재석은 솔비에 "암기력이 부족하다고 하더라"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솔비는 "맞다. 머릿속에 생각이 많은 편이다"며 "노래 할 때도 끝나고 내려가서 점심을 뭐 먹을지 생각한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솔비는 "생각이 많다 보니 잊을 때도 많다"라고 말했고 이에 유재석이 "그러면 무대 위에서 가사를 잊거나 하면 어떻게 대처하냐"라고 묻자 솔비는 "가사가 기억이 안 나면 즉석으로 작사해서 부른다"라고 밝혀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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