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육아휴직 기간 최소 4개월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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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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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자료사진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페이스북은 오는 2016년 1월 1일부터 자사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육아휴직 기간을 최소 4개월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로 인해 종전 4주간의 육아휴직기간이 주어졌던 남성 직원들도 여성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최소 4개월간 유급 육아휴직 기간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페이스북은 지금까지 자사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성의 경우 4개월, 남성의 경우 4주의 최소 육아휴직 기간을 제공해 왔으며, CEO인 마크 저커버그 역시 곧 태어날 딸을 위해 2개월 간 육아휴직을 신청할 것 이라고 최근 밝힌 바 있다.

새롭게 연장되는 육아휴직 기간은 전 세계 페이스북 사무실에 근무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에게 적용되며, 동성부부를 비롯해 2015년에 자녀를 입양한 직원 역시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페이스북은 새롭게 변경된 육아휴직 기간에 대해 공표하며 “페이스북의 모든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을 회사 차원에서 아낌없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급 육아휴직 기간을 확대해 자녀를 출산했거나 입양한 직원들을 돕는 것은 옳은 일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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