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 '2016 헬로키티 다이어리' 단독 3만개 한정 판매

[헬로키티 다이어리.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이 26일부터 '2016 헬로키티 다이어리'를 단독으로 한정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연말연시를 맞아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헬로키티 캐릭터를 활용한 다이어리를 제작했으며 총 3만개 한정이다. 판매가격은 한 개 구매 때 7000원, 두 개 구매 땐 1만원이다.

이 다이어리는 공식 라이센스 상품으로 레드와 핑크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다이어리 겉면의 헬로키티 얼굴은 명함 등을 꽂을 수 있는 포켓으로 제작해 실용성을 더했다.

또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과 헬로키티 공식 매장인 산리오 스토어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이 동봉되어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헬로키티 다이어리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12월 초 진행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공식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의 헬로키티 다이어리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헬로키티 다이어리와 모바일 상품권(1만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구인회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연말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 헬로키티 다이어리를 특별 기획했다"며 "귀여운 디자인에 저렴한 가격과 실용성까지 갖춰 가족·친구 등 선물용으로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