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창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벤처·창업기업의 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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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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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이 '2015 창조경제박람회'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소기업청]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벤처생태계 20주년을 맞이해 26일 그간의 성과를 집대성한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이 화려하게 개막했다.

오는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은 중소기업청·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한 14개 정부부처 및 경기도·부산시 등 지자체,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은 1997년 벤처기업전국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는 국내 벤처창업 관련 최대행사로 지난해부터 정부3.0 취지에 맞게 미래부의 ‘창조경제박람회’와 통합 개최됐다.

행사는 “내일을 창조하다”란 슬로건 아래 창조경제 벤처·창업의 성공사례 전시와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그간의 추진성과를 국민과 함께 소통·공유하고 벤처·창업 열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창조경제의 주역인 우수 벤처·창업기업인과 투자자 및 유공자, 슈퍼스타V 우승팀에 대해 은탑산업훈장 등 176점의 정부 포상도 수여됐다.

은탑산업훈장엔 심재희 엔텔스 대표, 동탑산업훈장 손영곤 소닉스 대표, 철탑산업훈장 휴메딕스 정봉열 대표가 영예를 안았다. 산업포장엔 누리텔레콤 조송만 대표, 김은섭 아이디벤처스 대표가 수상했다.

벤처창업대전에선 창업기업의 창의 아이디어 제품을 비롯해 테마별로 벤처·창업기업 우수제품이 19개관 594개 부스에서 전시된다.

벤처·창업기업의 맞춤형 판로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진출 비즈니스상담회 및 글로벌 벤처 컨퍼런스 등과 함께, ‘재도전의 날’, 1인 창조기업 성공포럼 및 스마트창업경진대회, 브라보 스타트업 협약식 및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행사기간 중 정보과학기술(ICT) 벤처기업 교류·협력의 장도 함께 열린다. 벤처기업협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은 ‘2015 ICT 중소·벤처기업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우수 ICT 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과 수요기업·기관, 투자자간 기술 및 비즈니스 교류를 통해 ICT 기술의 사업화와 새시장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우수 ICT 제품 전시회를 비롯해 1:1 비즈니스 상담회, 유망기술 세미나, 투자유치설명회 등이 열린다. 중소·벤처기업인 및 수요기업·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ICT중소벤처기업과 통신 3사 및 삼성전자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비롯해 대기업, 연구기관 등 유효 바이어들과 벤처캐피탈(VC), 엔젤 투자자 등이 대거 참여해 ICT 중소·벤처기업과 기술 및 비즈니스 교류를 갖는다.

세미나에선 ‘2016년 ICT 트랜드 전망’, ‘SKT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씽그플러그(ThingPlug)‘ 추진 전략, ’기가인터넷 현황과 사업화 전략‘ 등 주제 발표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유망 ICT 기술의 트렌드 습득과 사업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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