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고객맞춤형 역무설비 재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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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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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25일 수인선과 인천1호선의 환승역인 원인재역에서 공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맞춤형 역무설비 재배치 시연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역무실과 매표실이 분리된 역들은 신속한 고객 응대가 어려워 역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낮았다.

해결방법은 역무집중화공사 뿐이었으나 7억여 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보니 쉽게 개선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공사는 교통카드 도입 이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매표실에 역무실과 동일한 화상 및 전화설비, 교통카드 전산기, 열차 및 PSD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설치해 안전관리, 고객서비스 등 전반적 역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인천교통공사, 고객맞춤형 역무설비 재배치[1]


이정호 사장은 “현재 인천 1호선에는 교통카드 개집표기와 역무실이 멀리 떨어진 역사가 다수 있어, 고객들의 민원 해결에 어려움을 겪었고 직원들 역시 역사 상황파악을 위해 고객 접점과 역무실을 뛰어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역무설비 재배치로 고객 서비스가 향상되고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원인재역 역무설비 재배치사업을 시작으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천지하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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