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천안지역 후기고 권역별 설명회 개최

28일, 천안중·천안오성중·천안월봉중에서 마지막 설명회

                               [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8일 천안지역 후기고등학교 학교설명회를 3개 권역으로 나눠 천안중학교, 천안오성중학교, 천안월봉중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4일 천안지역 15개 후기고등학교 설명회에 이은 두 번째로, 1차 설명회가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돼 학교별 10분간의 설명과 달리 3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4~5개 학교가 학교별 20분간 설명과 개인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상담교실도 마련된다.

 권역별 설명회는 동부지역 5개 학교(목천고, 천안중앙고, 천안청수고, 천안여고, 복자여고)는 오전 10시 천안중학교에서, 북부지역 4개 학교(천안두정고, 천안신당고, 천안오성고, 북일여고)는 오후 2시 천안오성중에서, 서부지역 4개 학교(천안월봉고, 천안쌍용고, 천안업성고, 천안고)는 오후 6시 천안월봉중에서 열린다.

 각 학교는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특성화된 프로그램, 다양한 학생동아리 활동, 장학금 제도, 대학진학 현황 등을 홍보하면서 아직 학교를 정하지 않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자신의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의 특성과 장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심훈 학교정책과장은 “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등학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는 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마지막 학교설명회로 학교 설명과 함께 개인별 상담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참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지역 후기고등학교 원서접수는 특수지학교인 천안제일고, 성환고, 목천고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12개 평준화고등학교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