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1인당 신용카드 보유 수 3.4장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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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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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DB]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우리나라 국민은 1인당 3.4장의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경제활동인구 2713만 명이 사용하는 신용카드는 총 9229만으로 1인당 약 3.4장을 기록했다.

1인당 신용카드 수는 △2007년 3.7장 △2008년 4.0장 △2009년 4.4장 △2010년 4.7장으로 증가 추세를 이어가다 지난 2011년 4.9장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2012년 4.6장 △2013년 3.9장 △2014년 3.5장, 올해 3.4장으로 4년째 감소추세다.

신용카드 감소 추세는 체크카드와 연관된 것으로 분석된다. 경제활동인구 1인당 체크카드 수는 2007년 1.7장에 불과했으나 △2010년 3.1장 △2011년 3.6장 △2012년 3.9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이후 올해 6월말까지 1인당 3.8장인 상태다.

지난해 1억장을 처음 돌파한 체크카드는 올해 6월말 현재 1억420만장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 관계자는 “체크카드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1인당 신용카드 수는 감소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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