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 이혼, 성격 차이로 불화...양육권은 아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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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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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찬 페이스북]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배우 정찬(44)의 결혼 생활이 파경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5일 오전 정찬의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관계자는 한 매체에 "지난 20일, 정찬 씨와 그의 아내 분이 협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자녀의 양육권은 아내 김씨가 갖고 정찬은 매달 일정금액의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그동안 정찬과 김씨는 성격차이 등으로 불화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숙려기간을 가졌지만 끝내 결별을 택했다.

한편, 1995년 연예계에 데뷔한 정찬은 지난 2012년 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7세 연하 직장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정찬은 다음 달 초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에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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