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호계복합청사 화재대비 지역특성화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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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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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5일 호계복합청사 화재발생을 가정한 지역특성화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해 오픈한 호계복합청사는 호계3동주민센터, 민방위교육장, 수영장, 주민자치교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하루 이용객만도 최대 6백명에 달한다.

이날 훈련은 각기 다른 시설들이 들어서 있는 대규모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가정,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는만큼 사전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지역주민과 어린이집원생, 민방위대원 등 백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경보기와 옥내소화전, 방화셧터 및 소방수 송수구, 비상계단 등 갖춰져 있는 소방시설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법을 숙지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주민신고와 인명구조, 응급복구 등 직접참여를 통해 실전과 같이 진행됐으며, 어린이집원생 대상 소화기 작동법과 심폐소생술도 병행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화재발생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을 앞두고 안전도시 안양구현의 일환으로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재난대응태세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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