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광둥성 공무원 연수단 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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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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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강득구)는 25일 지난 9일부터 4주간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연수중인 중국 광둥성 공무원(단장 류싱刘星) 18명을 초청 간담회를 열고, 교류 활성화와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의회 광둥성 친선의원연맹(회장 박근철 의원) 초청으로 이뤄졌는데, 박 의원은 환영인사에서 “경기도의회와 광둥성은 오랫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면서 “향후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 광둥성 공무원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류싱 단장은 “현재 양 성-도간 진행하고 있는 문화교류 사업과 공무원 상호파견 외에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위한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답했다.

 중국 광동성은  장강 삼각주(상하이)와 환발해만 경제권(톈진, 베이징)과 함께 중국 경제 3대 견인축으로, 31개 성· 직할시· 자치구 중 경제규모 1위 지역이다. 특히 중국정부의 '점․선․면' 개방정책의 시발지이며, 5개 경제특구 가운데 3곳(선전 주하이 산터우)이 광둥성에 속하고 있하고 있는 경제적 요충지이다.

   12명으로 구성된 광둥성 친선의원연맹은 내년 1월 광둥성을 방문해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회장인 박근철 도의원(복지위 간사, 새정치)을 비롯해 박순자(복지위 간사, 새누리) 김의범(복지위, 새누리) 김경자(복지위, 새정치) 이정애(복지위, 새정치) 남종섭(복지위, 새정치) 김광성(복지위, 새정치) 고윤석(안행위, 새정치) 도의원 등 8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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