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곤걸‘ 유승옥 “한국 선수들 모두 승리하면 회식 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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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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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곤걸 유승옥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UFC서울 선수 공개 훈련'에 입장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UFC대회 옥타곤걸로 선발된 유승옥이 선수공개 훈련 행사에 참여해 “한국 선수들이 모두 승리하면 회식을 쏘겠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5시30분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 마련된 특설 옥타곤 케이지에서 'UFC FIGHT NIGHT® SEOUL: 헨더슨 vs.마스비달​'의 선수 공개 훈련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 대회 옥타곤걸로 선발돼 화제를 모은 유승옥이 처음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선보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친오빠가 UFC팬이라 어릴 적부터 UFC를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옥타곤 걸 유승옥은 “한국에서 처음 열린 UFC대회의 옥타곤걸로 선발돼 의미가 크다. 단순한 섹시미가 아니라 건강미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선수들이 모두 이기면 회식을 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며 “팬 분들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방송인 리키김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함서희, 김동현, 조지 마스 비달, 최두호, 추성훈, 벤 헨더슨 등이 참석해 팬들에게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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